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티라이프 "TNOS 시스템으로 판매·유통·물류 통합프로세스 구축"

기사입력 : 2021년04월06일 11:22

최종수정 : 2021년04월06일 11:22

"온라인 업계 강자로 도약할 것"
티라이프, 휴벡셀 지분 81.64% 보유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티라이프는 온라인 유통 플랫폼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온라인에 최적화된 통합 솔루션인 TNOS 시스템을 개발해 판매, 유통, 물류, 등에 이르는 전 과정의 통합 프로세스를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2001년 개인사업자 솔로이스트로 출발한 티라이프는 2004년 법인으로 전환하고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립하면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초기에는 명동 및 중국의 오프라인 매장 위주로 사업을 영위했으나 온라인쇼핑몰과 거래하면서 온라인 솔루션시스템 TNOS를 구축했고, 2019년 티라이프로 사명을 변경했다.

티라이프는 TNOS 시스템으로 자사브랜드인 솔로이스트를 소싱부터 판매까지 온라인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활용, 선 순환 성장 구조 체계를 만들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평균 38%의 높은 성장율을 기록하고 있다.

타라이프 로고 [사진=티라이프]

티라이프는 현재 TNOS 시스템을 온라인 통합 솔루션 사업으로 확장하면서 마케팅, 상품관리, 주문관리, 재고관리, 배송관리, 창고관리, 고객관리, 정산, 통계관리에 이르는 온라인의 전 과정을 통합관리해 판매자가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물류 전반의 풀필먼트(fulfillment)를 실현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모든 판매자에게 O2O로의 전환과 사용의 편리성을 도모하고자 TSHOP의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온·오프라인의 브랜드와 대형유통사의 상품을 온라인 쇼핑몰에 가입 없이 온라인 판매채널에 누구나 편리하게 상품 등록 및 온라인 판매를 병행할 수 있게끔 서비스하고 있다.

더불어 온라인의 유통채널 및 카테고리별로 최적화된 전문 마케터가 판매자가 진행하기 어려운 딜, 기획전 및 프로모션의 다양한 업무를 지원해 O2O 시장에 확고히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티라이프의 지속적인 온라인 판매활동 결과 회사는 온라인 쇼핑몰에서의 유리한 입지조건을 확보하게 됐다. 티몬1% 클럽, 11번가, GS Shop, CJ mall, Hmall, 이베이코리아, 위메프, 아이스타일 등, 네이버, 소셜, 오픈마켓, 종합몰, 전문몰에서 베스트 협력사로 선정됐다.

아울러 파일메이커와 FBA(Filemaker Business Alliance)를 체결했으며, 네이버스마트 스토어, 사방넷 및 우수한 협력사와 제휴해 이랜드리테일 뉴코아 강남점의 200여개의 입점브랜드를 'TSHOP'을 통해 위탁판매 체결 중이다. 이와 더불어 국내의 다수 브랜드를 위탁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대형 유통업체와 전략적 제휴 제안이 진행 중에 있다.

장영호 티라이프 대표이사는 "O2O에 최적화된 TNOS시스템과 플랫폼 TLIFE SHOP을 구축했고, 이를 통해 유통 카테고리의 확장과 온·오프라인의 유통사 및 브랜드의 위탁판매를 확대하고자 한다"며 "모든 온라인 판매채널에 대한 API 연동으로 온라인 네트워크 확장, O2O 통합 물류기지 구축 및 네트워크 구축, TNOS시스템 서비스 확장을 핵심사업으로 계획하고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이어 "우리의 강점을 살린 비즈니스모델과, 20년간 운영하며 축적한 노하우로 구축된 플랫폼과 시스템을 활용해 온라인에서 판매가 어려운 브랜드와 판매자들의 상생구조를 만들어 온라인 업계의 새로운 강자가 될 것"이라며 "무한 경쟁 중인 글로벌 시장에도 출사표를 던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티라이프는 2019년 코넥스 상장사인 휴벡셀(HUVEXEL)을 인수했으며, 전체 지분 중 81.64%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휴벡셀은 오는 2022년 코스닥 이전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saewkim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백악관 "바이든, 새로운 대중 관세 곧 직접 발표 예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각)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뒤 대통령보다 앞서 밝히지 않겠다면서 "구체적 내용은 적절한 때에,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 전체가 미국 노동자 및 기업에 피해를 주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과잉 생산 문제, 전략적인 일련의 비시장적 시장 왜곡 관행 등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이 비밀은 아니라면서 "이에 저항하고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일관되게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역시 관련 내용을 "대통령한테 직접 듣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밝혀 왔고 현 행정부는 그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J)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국산 재화에 대대적 관세 인상을 발표할 계획이며, 전기차에는 4배, 철강에는 3배 수준의 관세율 인상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태양광 장비, 반도체, 주사기 등 의약용품에 대해서도 신규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14일 해당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2024-05-14 06:13
사진
'김여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 내정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내정됐다. 법무부는 13일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12명) 및 전보(27명)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이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 대변인으로 근무했다. 그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지휘해 그를 기소했으며, 전주지검장이 된 뒤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김태은 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송강 인천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경호 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발령받았다. 서울고검장에는 임관혁 대전고검장이, 수원고검장에는 권순정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전고검장에는 황병주 서울동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에는 이진동 서울서부지검장이, 광주고검장에는 신봉수 수원지검장이 각각 내정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업무능력, 전문성, 리더십, 그간의 성과를 고려해 형사·공판, 반부패·공공·과학수사, 감찰, 기획, 법제 등 다양한 전담 분야의 최우수 자원을 대검검사급 검사로 신규 보임했다"며 "적재적소 인사를 통해 검찰이 본연의 업무를 더욱 신속하고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중앙지검에선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최근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allpass@newspim.com 2024-05-13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