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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벡셀, 소액공모 유상증자 납입 완료...경쟁률 2.1대1

기사입력 : 2021년01월29일 15:13

최종수정 : 2021년01월29일 15:13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의료기기 전문업체인 (주)휴벡셀(대표이사 박정민 허성규, 코넥스 상장)은 지난 25일 진행한 일반공모(소액공모) 유상증자를 청약받은 결과 2.1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휴벡셀은 29만4985주 (액면가:500원) 1주당 모집가액 3390원, 총금액 9억9900만원 전액 납입이 완료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자금 용도는 시설 확충과 운영자금으로 올해 최대의 매출 실적과 이익 실현을 목표로 내년 코스닥 이전상장을 달성하기 위한 마중물로 쓰여질 것"이라며 "최대주주사인 e커머스 기업 ㈜티라이프의 지분율은 84.64% (특별관계인4명 포함 88.71%)에서 81.64%로 코넥스 상장사로서 지분분산과 거래가 활성될 수 있는 '유통 가능 주식수의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성규 휴벡셀 대표이사는 "올해부터는 전세계에 코로나 19 백신이 보급되고 있고, 치료제 개발 또한 임박해 펜데믹으로 최악의 상황이었던 외부환경이 호전되고 있다"면서 "이로인해 작년에 대거 캔슬됐던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수술도 다시 재개되고 있고, 수출 호조 전망으로 전체 매출의 70%이상이 수출인 자사에는 올해가 최대실적 달성이 가능할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실적 뿐만 아니라 임플란트 제품과 3D프린팅 관련 신제품을 개발하고 올해 4개 이상 내년까지 10개 이상의 FDA를 추가 취득해 기술개발과 제품 라인업 강화에도 만전을 기해 글로벌 경쟁력을 완성시켜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휴벡셀 로고 [사진=휴벡셀 제공]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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